뮤지컬 가수 ‘응답하라 1988’ 변진섭, 베트남 공연
TTO – ‘미스터트롯’으로 불렸던 가수 변진섭. 베트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답하라 1988)의 친숙한 OST를 부른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한 발라드’가 12월 11일 저녁 하노이에서 공연한다.
변진섭 은 지난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한인 밀집지역인 쩐반라이 거리(하노이 미딩송다시)에서 열린 2022 베트남-한국 문화우호의 길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인회가 주최했다.
12월 10일 개막식에는 찐탕빈(Trinh Thang Binh), 수니하린(Suni Ha Linh) 등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젊은 가수들과 사물놀이 북춤 등 한국 전통 민속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가수 수니 하린(Suni Ha Linh)이 한국 K팝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Suni Ha Linh는 2012년 베트남에서 열린 K-pop Star Hunt 시즌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그녀와 대회 우승자 Nguyen Dieu Huong Trang은 아시아 전역에서 온 14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열린 K-pop Star Hunt 대회에 참가했다.
주최측은 이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내년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베트남 가수와 함께 베트남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한국 아티스트를 초청할 계획이다.
11일 저녁 방송은 1980년대 한국 가요계를 평정한 가수 변진섭의 존재감과 K팝 커버댄스 무대가 가장 기대된다.
1988년 1집 ‘ Being Alone’ 을 발매 해 180만 장이 팔리며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앨범이 됐다.
최근에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친숙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에서 노래를 불렀다.
또한 축제 이틀 동안 양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여기에서 주최측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요리에 대해 알고 있는 쌀국수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의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최 측은 호이안 등불과 한국 등불이 어우러진 화려한 등불 길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아름다운 체크인 포인트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은 “미딘 지역을 정기적으로 축제가 열리는 관광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Tran Van Lai 거리는 하노이의 주말 보행자 거리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행사를 조직하기 위해 주최측은 3개월 동안 지방 정부의 허가를 얻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으며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교통 분리, 배치 화장실 뿐만 아니라 좋은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tuoitre.vn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