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KGS국제학교 졸업식 축사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2024년06월13일 오전 9시30분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국제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KGS국제학교 김원균 이사장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이 날 졸업식에는 43명의 졸업생(6학년 13명, 9학년 17명, 12학년 13명)들과 150여명의 재학생과 100여명의 학부형과 선생님들이 참석하고 학교 공동 설립자인 김지은 대표와 KGS국제학교 김원균 이사장, 그리고  정영오 교장, 주호치민총영사관 김미연 교육영사,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  호치민한베가족협회 윤영석 회장,  아시아한상베트남총연합회 김정민 회장,  호치민한인여성회 이영숙 회장, 베트남남부한국NGO협의회 홍승표 회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문화원 박신영 원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3명의 학생(6학년 송예은, 9학년 정경헌, 12학년 이서준)에게 호치민한인회장상을 수여하고 이어진 축사를 통해 “저는 한인회장으로서 KGS국제학교 설립자이자 호치민한인회 대외자문위원이신 김지은 대표님께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여 백신을 맞지 못해 한치 앞도 모를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교민들에게 여기 계신 김지은 대표께서 사비로 7군 인민위원회에게 협조를 구해 교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해 주신 부분을 한인회장으로서 교민들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나눔을 실천하는 설립자가 세운 학교가 바로 여러분이 오늘 졸업하는 학교! 자랑스러워 해도 되는 학교! KGS국제학교인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KGS국제학교는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를 창조하자”는 슬로건 아래 2021년9월6일에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가진 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는 200여명의 학생이 등교를 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냐베에 학교 신축부지를 마련하여 체육시설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국제학교의 위용을 갖출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