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KGS국제학교 졸업식 참석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2023년 6월 26일 오전 10시30분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국제학교의 역사적인 제1회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작년에 졸업식이 있긴 했지만 정든 학교를 떠나는 12학년졸업식은 올해가 처음인 것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48명의 졸업생(6학년12명, 9학년31명, 12학년5명)들과 60여명의 재학생과 100여명의 학부형과 선생님들이 참석하고 학교 공동 설립자인 김지은 대표와 공동대표인 Lang대표, KGS국제학교 안경환 이사장, 그리고 정영오 교장,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고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유정동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3명의 학생(6학년 김민찬, 9학년 김화정, 12학년 류가희)에게 호치민한인회장상을 수여하고 이어진 축사를 통해 “우리 교민들의 자녀들이 최근에 인근의 이곳 저곳 학교들을 찾다가 억지로 입학은 하였지만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영어가 부족해서 더욱 큰 어려움이 많았던 걸로 압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학교 적응의 미아가 된 것 같은 학생들이 상당 있었는데 KGS국제학교는 이런 학생들이 안착하기에 최적의 학교로 개교를 하였고 그런 학생들이 오늘 이렇게 영광스럽게 졸업할 수 있어서 한인회장으로서 너무 다행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KGS국제학교는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를 창조하자”는 슬로건 아래 2021년9월6일에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가진 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는 180여명의 학생이 등교를 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푸미흥 옆 야베지구에 학교 신축부지를 마련하여 체육시설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국제학교의 위용을 갖출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