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한인회, KF94 마스크 개인여행자 기탁 ‘감사’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는 최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의 호치민한인회 사무실에서 강원도 홍천에서 방문한 자생봉사단체 (사)이웃 전상범 운영위원장이 KF94 마스크 120개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운영위원장은 개인일정으로 호치민을 방문하며 “라이따이한과 복지사각지대 교포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소량이지만 한글이 인쇄된 KF94 마스크를 한국에서 갖고 왔다”고 밝혔다.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한 전 운영위원장은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호치민한인회가 교포들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뉴스와 SNS를 통해 인지하고 있었던 만큼 조금이라도 응원의 힘을 보내고 싶었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마음만큼은 큰 사랑으로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소중한 물품을 갖고 오신 온정 가득한 분을 만나 더욱 큰 선물이고 의미가 크다”면서 “ KF94 마스크는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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