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선 회장,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 참석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은 5월15일 오전10시 3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베트남 대한정사(정묵 스님)에서 열린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에 참석하였다.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에서 올해 봉축표어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Peace of Mind, Happiness of the World)’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을 맞아 부처님의 귀한 가르침을 되새겨봅니다. 부처님은 우리 안에 스스로 깨닫는 힘과 지혜가 있다는 것을 일깨우고,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려주셨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를 존중하면서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불교의 화합 정신은 지금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대립과 논쟁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화쟁사상’과 서로 다른 생각을 가져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원융회통’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입니다. 함께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지금까지 처럼 불교계가 앞장서 주십시오. 화합의시대를 열기 위해 호치민한인회도 더욱 쉬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정사 정묵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바리아붕따우한인회 양철수 회장, 베트남 남부한국NGO협의회 홍승표 회장, 김계백 대한정사 총신도 회장, 라이프플라자 안치복 대표 등의 내빈과 신도8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홍승표 상근부회장, 박희영 부회장, 유정동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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