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선 회장, 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리유니언 행사 축사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은 2024년11월4일 호치민시 1군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린 2024-2025 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리유니언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정몽규(HDC현대산업개발 회장)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회장의 모친이자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박영자 여사, 김나영 여사(정몽규 회장 부인), 박항서 감독,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 DJ매니지먼트 이동준 대표,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 등과 호치민국립대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장학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였습니다. 교육이 제대로 서야 그 나라의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런 자리가 이 나라의 백년지대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분들을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재단법인 포니정재단은 2005년5월 작고한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5년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 설립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다.
국내 최초의 고유자동차 모델 포니를 개발해 수출하고 국내 최초의 자동차 엔진 개발을 주도하는 등 한국 자동차 산업을 개척한 정세영 회장의 혁신정신과 도전정신,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국내와 베트남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중 매년 2명을 선발해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기초 학문 분야의 진흥을 위해 2008년부터 연간 우수한 연구주제 2편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연구결과에 대한 출판까지 지원을 확장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