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선 회장, 대통령 국빈방문 베트남 동포간담회 참석
손인선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 회장은 2023년 6월 22일 12시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외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진행된 베트남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을 수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을 비롯하여 호치민과 하노이의 각계각층의 교민 등 약400여명이 자리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행사장에 입장하기까지 입구에서부터 베트남 교민들을 대표하여 영접을 하였고 대통령 내외 및 박항서 감독 등이 자리한 헤드 테이블에 함께 자리하여 이 자리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랑스 일정을 포함하여 먼 여정에 시차 적응 등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공식 첫 일정으로 베트남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심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자문제를 비롯한 베트남 교민들의 당면한 어려움 등을 윤석열 대통령께 언급했다.
특히 비자문제와 관련해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한국에 체류 중 인 베트남 국민들에 대한 비자 요건을 완화시켜 불법체류율을 줄이게되면 베트남에 체류 중인 한인들에 대한 비자조건 또한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라며 대통령께 직접 건의하였다.
한편 홍승표 상근 부회장은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과 동석한 자리에서 재외 동포의 정의가 첫째가 대한민국 국적이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 국민이고 둘째가 대한민국 국적은 아니나 대한민국 혈통을 가진 해외동포들을 포함하는 개념인데 자칫 재외 동포청이 해외 동포의 처우개선으로만 치우친 게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나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재외국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재외동포청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이기철 재외 동포청장에게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