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활동 전개

호치민한인회에서는 2023년02월28일까지 튀르키에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6일 새벽 4시께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13일 현재 3만3천명을 넘어 이미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인 1만8500명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튀르키예는 우리나라 6.25전쟁때 15,000여명의 군인을 파병한 형제 와도 같은 나라입니다. 이에 호치민한인회는 교민 여러분들의 조그마한 성금이라도 십시일반 모아 지금 참담한 처지에 놓인 튀르기예 국민들을 돕고자 합니다. 터키와 한국의 통화 가치는 차이가 커서 여러분들의 커피 3잔 가격에 터키에선 5개의 담요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작다고 생각하신 기부가 지금 죽음 앞에 선 튀르기예 국민들에게는 깜깜한 어둠속의 빛 과도 같을 것입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호치민한인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기간은 2023년 2월 9일부터 2월28일까지이며 입금계좌는 아래와 같다.

– 예금주 : SHON IN SUN
– 은행계좌 : 700 020 614 774
– 은행명 : SHINHAN BANK VIETNAM

0283920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