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최초의 원숭이두창 확진자 기록

10월 3일 오전 호치민시 보건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를 기록했는데, 이는 베트남 최초의 원숭이두창 확진자이다.

보건부 대변인은 공식 발표를 기다리며 호치민시 보건부로부터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경우의 역학조사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호치민시 보건부는 원숭이두창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시의 보건 부문은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반복적으로 준비했다.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국경 게이트에서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의료검역관이 정보를 조사·활용하고 역학조사표를 작성한다. 임상 증상 및 역학적 요인이 있는 입국자는 호치민시의 열대성 질병 병원 또는 격리 구역이 있는 종합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 및 모니터링을 받는다.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장 가까운 지역 병원을 방문하여 조언, 선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원은 환자를 선별, 분류, 안내하고 샘플을 호치민시의 파스퇴르 연구소 열대 질병 병원으로 보내 테스트를 수행한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는 자격이 있고 심각한 증상이 없으면 집에서 자가 격리하거나 병원의 격리 병동에 머물게 된다.

호치민시 열대병 병원은 심각한 증상의 사례를 받거나 원숭이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도시의 마지막 병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자택 격리 대상이 아닌 경우.

의심되는 증상은 원인 불명의 급성 수포성 발진 및 38°C 이상의 발열, 림프절병증(림프절 종창), 두통, 근육통, 요통, 쇠약을 포함한 하나 이상의 징후입니다. 고위험군은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백신이나 특정 의약품은 없고 천연두 백신만 있다.

현재 92개국에서 68,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12명이 원숭이 수두로 사망했다. 태국, 싱가포르, 한국, 중국, 일본 등 베트남 인근 일부 국가에서 사례가 기록됐다. 이에 보건부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침습성 질병의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입국자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 이에 따라 베트남에 입국하는 원숭이두 발병지에서 온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의심되는 질병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격리 하여 역학적 요인을 추적하고 사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7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다. 원숭이 수두로 인한 사망률은 0-11%이며 어린 아동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질병 통제 센터(CDC)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지사 바이러스와 관련된 원숭이 두창의 사망률은 1%이며 면역이 저하된 개인에서 더 높아질 수 있다.

Vnexpress.vn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