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한인회,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06일 현충일 오전11시 샹차이 타오디엔에서 국가유공자 11분과 총영사관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홍승표 상근부회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헌화와 분향, 대통령 추념사(대독), 추도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국기에 대한 경례는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이 직접 낭독하였다.
헌화와 분향의 시간에는 손인선 회장과 김헤원 영사, 조의권 회장을 포함한 국가유공자분들이 먼저 헌화와 분향을 하였고 차례대로 단체장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이어서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헤원 영사가 당일 현충원에서 거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를 대독하였고 손인선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일에 헛된 죽음은 없다고 봅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일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수많은 희생 위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선열들의 정신이 살아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전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국가유공자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라고 하였다.
이어서 2011년도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 모델이자 셰프 사업가인 호치민한인회 홍다현 국장이 이해인 수녀님의 ‘우리 모두 초록 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헌시를 낭독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후 호치민한인회에서 마련한 국가유공자 초대 오찬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10분(강기웅, 황성원, 홍성희, 김성찬, 유재목, 박재환, 황명철, 주재호, 김대근, 유정동)과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혜원 영사,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사)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구삼봉 회장,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박남종 회장,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최분도 회장, 바리아붕따우 한인회 양철수 회장, 호치민한베가족협회 윤영석 회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민경창 회장, 호치민한인여성회 이원자 회장,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 KGS한국글로벌학교 정영오 교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한국문화원 박신영 원장,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 강덕호 소장, 호치민한인회 문화예술사업단 김영선 단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김동학 수석부회장, 베트남 호치민 호남향우회 박민태 사무총장, KGS한국글로벌학교 유지은 행정실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추념하였다.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유정동, 최창영, 전경주 부회장 그리고 이희승 사무총장과 이인무 팀장, 허미연, 홍다현 국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를 하였다.